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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모욕죄26

사이버 모욕죄 검찰청 고소 후기 사이버 모욕죄 검찰청 고소 (두 번째 후기) 첫 번째 고소를 실패한 이후, 모욕죄는 쓸모없다고만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게임내부에서 상대방이 욕설을 하는 경우,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욕설을 그만하라고 요청했었습니다. 왜냐?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욕설을 하지말라고 하면, 욕설을 중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욕설중지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륜적 언행을 지속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분은 심지어 마이크를 이용해서 부모님의 안부를 물었죠. 마이크로 패드립을 듣자, 고소해야겠다는 마음이 샘솟기 시작하여, 영상을 녹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려 10번이 넘는 패드립을 듣고,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고소장을 작성하기 위해 영상을 돌려봤는데, 스트레스가.. 2019. 4. 26.
사이버 모욕죄 경찰서 고소 후기 사이버 모욕죄 알게된 경위 저는 사이버 모욕죄를 알기 전, 욕설을 들어도 부들부들하며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팀원들끼리 말싸움이 일어났고, 한 유저는 효심가득하게도 다른 유저의 부모님 안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욕설을 들은 유저는 본인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며 더이상 패드립을 하지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설을 중지하지 않자, 욕설을 들은 유저는 고소를 하겠다고 말을 했죠. 속으로 '저런게 고소가 되나?'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이 끝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정말로 형법 제 311조에서 모욕죄에 대해 규정하고 있더라고요. 그때 저는 "게임 내부에서 욕설을 단절시키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서 접수 (첫 번째 후기)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하던 중, 한 유저가.. 201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