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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알 수 없는 글 개재 순위 변동

by 블스12 2022. 4. 15.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상위권에 노출되던 글들이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다.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보면, 글의 업데이트가 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네이버나 구글은 글의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상위권에 노출된 글들을 오랫동안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는 구글에서 2위에 노출되어 있고, 네이버에서는 1위에 노출되어 있던 글들이 조금씩 밀려나서 2페이지에서 조금씩 보이고 있다. 글의 질만큼은 누구보다도 높다고 자부하지만, AI봇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제는 블로그 운영의 길을 잃은 것 같다. 

 

하나의 글을 상위권에 노출 시켜서, 하루에 1달라씩 수입을 벌어들인다. 이런 글을 100개 정도 써서 하루에 100달라, 10만원 정도의 수입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운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전 글에서 나오는 수입을 줄어들어만 간다. 

 

물론 구글에 한번 상위 노출 시키는 키워드로 다시 노출 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 하나하나에 알트태그를 삽입해야 하며, 문장도 확실히 완성 시켜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일은 들어온 방문자들을 오랫동안 머물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매끄러운 문장 완성도는 필수이다. 가독성이 좋지 않은 글은 그 어느누구도 오랜시간 투자하지 않는다.

 

가독성이 좋고, 글의 내용이 좋더라도, 경쟁자들의 무효클릭을 배제할 수 없다. 하루에 10번 이상씩 들어와서 순위를 내리기위해, 글의 순위에 안좋은 행동을 한다. '이런식을 밀리면 그게 무슨 좋은 글이냐?'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한번 해보아라. 당신이 순위권에 글을 완성시켜놓아도, 그들은 어떻게든 끌어내린다. 

 

허탈한 마음이 들지만, 조금만 더 노력을 해보겠다. 언젠가는 하루에 100달라, 한달에 3000달라 벌어들이는 날이 오지 않을까?